읽기 전용 엑셀 파일, 10초 만에 해제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 읽기 전용 모드는 왜 생길까요?
- 방법 1: 파일 속성을 이용한 해제
- 방법 2: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 방법 3: 공유 통합 문서 설정 해제
- 방법 4: SharePoint 또는 클라우드 설정 확인
- 방법 5: 파일 권한 및 보안 설정 변경
- 해제 후 주의할 점 및 추가 팁
읽기 전용 모드는 왜 생길까요?
엑셀 파일을 열었을 때 ‘읽기 전용’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편집이 불가능해 답답하셨죠? 이 ‘읽기 전용’ 모드는 파일을 보호하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파일을 수정하여 데이터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정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보고서 파일이 원본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거나, 회사 내에서 여러 부서가 동시에 접속하여 파일을 열람할 때 의도적으로 설정되기도 하죠. 또한, 파일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거나, 바이러스 또는 손상으로 인해 읽기 전용으로 변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사용자가 실수로 파일 속성을 ‘읽기 전용’으로 변경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파일을 열어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편집 작업은 할 수 없습니다.
방법 1: 파일 속성을 이용한 해제
가장 흔하고 간단한 방법은 파일 속성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파일 자체의 설정값을 수정하는 것이므로, 대부분의 읽기 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엑셀 파일을 닫습니다. 파일이 열려있는 상태에서는 속성 변경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해제하려는 엑셀 파일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간 후, 오른쪽 클릭합니다.
- 팝업 메뉴에서 맨 아래에 있는 ‘속성(R)’을 클릭합니다.
- 새 창이 나타나면 ‘일반’ 탭을 확인합니다.
- 창의 아래쪽에 있는 ‘특성’ 항목을 보면 ‘읽기 전용(R)’이라는 체크박스가 보일 것입니다.
- 이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클릭하여 체크를 해제합니다.
- ‘적용’ 버튼을 누른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창을 닫습니다.
- 이제 엑셀 파일을 다시 열면 편집이 가능한 상태로 변경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방법은 파일이 저장된 로컬 컴퓨터에서 직접 실행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이라면, 해당 드라이브나 폴더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방법 2: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만약 파일 속성 변경이 되지 않거나, 파일을 다른 버전으로 따로 보관하고 싶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읽기 전용 상태인 파일을 복사하여 새로운 파일을 만드는 원리입니다.
- 읽기 전용 상태인 엑셀 파일을 엽니다.
- 엑셀 프로그램 상단 메뉴에서 ‘파일’ 탭을 클릭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 저장할 위치를 선택하고, 원하는 파일 이름을 새로 지정합니다. 이때 기존 파일과 같은 이름으로 저장하면 덮어쓰기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파일 형식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면 그대로 두고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 새로 저장된 파일은 읽기 전용 속성이 해제된 상태이므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원본 파일은 그대로 둔 채, 편집 가능한 사본을 만들 때 특히 유용합니다. 원본 파일이 손상될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법 3: 공유 통합 문서 설정 해제
엑셀 파일이 여러 사용자와 공유되면서 ‘공유 통합 문서’로 설정된 경우에도 읽기 전용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할 때 데이터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엑셀에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해제하면 편집이 가능해집니다.
- 읽기 전용 상태인 엑셀 파일을 엽니다.
- 상단 메뉴에서 ‘검토’ 탭을 클릭합니다.
- ‘공유 통합 문서’ 또는 ‘통합 문서 공유’ 아이콘을 찾아서 클릭합니다.
- 새로운 창이 나타나면 ‘편집’ 탭을 확인합니다.
-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변경할 수 있으며 통합 문서 병합도 가능함’이라는 항목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 경고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전 버전의 공유 통합 문서가 제거된다’는 내용이므로 ‘예’를 눌러 진행합니다.
- ‘확인’ 버튼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이제 파일을 다시 열면 편집이 가능한 상태로 변경됩니다.
방법 4: SharePoint 또는 클라우드 설정 확인
회사의 SharePoint 서버나 OneDrive,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이라면 파일 동기화 문제나 클라우드 자체의 보안 설정으로 인해 읽기 전용이 될 수 있습니다.
- 파일이 저장된 클라우드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해당 파일의 ‘속성’ 또는 ‘정보’를 확인합니다.
- 파일이 ‘체크아웃’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다른 사용자가 파일을 편집 중일 경우, 다른 사용자는 읽기 전용으로만 열 수 있습니다.
- 파일을 ‘체크인’하여 다른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 또한, 폴더 자체에 ‘읽기 전용’ 속성이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해제합니다.
방법 5: 파일 권한 및 보안 설정 변경
위의 방법들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파일 권한이나 보안 설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파일이 저장된 폴더로 이동합니다.
- 폴더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간 후 오른쪽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 ‘보안’ 탭을 클릭합니다.
- 상단에 있는 ‘그룹 또는 사용자 이름’ 목록에서 현재 사용자를 선택합니다.
- 하단의 ‘권한’ 목록에서 ‘쓰기’ 또는 ‘수정’ 권한이 ‘허용’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거부’로 되어 있다면, ‘편집’ 버튼을 눌러 권한을 변경해야 합니다.
- 엑셀 프로그램 자체의 ‘보호된 보기’ 설정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파일’ > ‘옵션’ > ‘보안 센터’ > ‘보안 센터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 ‘보호된 보기’ 탭에서 모든 체크박스를 해제해 봅니다. 이 방법은 보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파일에만 적용해야 합니다.
해제 후 주의할 점 및 추가 팁
읽기 전용을 해제한 후에는 편집이 자유로워지므로, 원치 않는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데이터가 포함된 파일이라면, 편집하기 전에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읽기 전용이 계속 발생하는 파일이라면 파일 손상 여부를 확인하거나, 다른 이름으로 새로 저장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